제주 19개 단체 "백호기 응원연습, 인권침해"

제주방송 이효형 2024. 3.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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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학교별로 이뤄진 응원 연습이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학생인권조례TF 등 19개 단체는 일부 학교의 응원연습 과정에서 학생을 응원도구로 보는 인권침해적 발언들이 쏟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참여를 자율에 맡기더라도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거부가 어려운데다, 교사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을 강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강제적 응원연습은 학생인권조례에 위배된다며 도교육청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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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학교별로 이뤄진 응원 연습이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학생인권조례TF 등 19개 단체는 일부 학교의 응원연습 과정에서 학생을 응원도구로 보는 인권침해적 발언들이 쏟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참여를 자율에 맡기더라도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거부가 어려운데다, 교사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을 강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강제적 응원연습은 학생인권조례에 위배된다며 도교육청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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