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데이식스 영케이 눈물 "예뻤어 역주행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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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영케이는 "진짜 신기하다. 발매됐을 때는 차트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현아는 "조심성이 많은 스타일인 것 같다. 돌 다리도 두들겨보고 안 건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이제는 건너야 할 거같다"고 답했다.
조현아의 말을 들은 영케이는 이 말에 눈물을 글썽였고 "요즘 이상하다. 감성적인 것 같다. 잘 해내야겠다"라고 웃으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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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3년 만에 완전체 ‘믿듣데’ 영원히(‘Four’ever) 정상 영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2015년 데뷔해 8년차에 접어든 '데이식스'의 히트곡 '예뻤어'를 언급했다. 2017년 발매한 '예뻤어'는 최근 역주행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영케이는 "진짜 신기하다. 발매됐을 때는 차트에 없었다"고 말했다. '예뻤어'를 투어 중 유럽에서 스태프를 통해 차트 진입 소식을 들었다며 "원래 100위권대에 계쏙 있었는데 작년부터인가 올라오더니 지금은 20위대 쯤이다"라고 말했다.
역주행 소감에 대해 원필은 "내심 좋았다. 좋은 곡은 언젠가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요즘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저는 고민이 있다. 사실 데이식스가 오래 했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계속 무대를 설 수 있으려면 (팬들이) 찾아올 수 있게끔 해야한다. 이걸 예상 못했었다. 그리고 처음 딱 나왔을 때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 이렇게 많이 바라봐주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에도 중요할 것 같은 생각이 좀 든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조현아는 "조심성이 많은 스타일인 것 같다. 돌 다리도 두들겨보고 안 건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이제는 건너야 할 거같다"고 답했다.
조현아는 "8년 차면 사실 한 단계는 이제 올라섰다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조현아의 말을 들은 영케이는 이 말에 눈물을 글썽였고 "요즘 이상하다. 감성적인 것 같다. 잘 해내야겠다"라고 웃으며 눈물을 훔쳤다.
이를 본 원필은 "형이 너무 부담감을 안 가져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며 위로했고, 영케이 역시 "제가 이렇게 혼자서 솔로 활동하면 멤버들이 엄청 배려해준다. 지난번 콘서트 할 때도 파트 나누는 것부터 배려가 느껴진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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