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숨쉬기 하고 있어"…박원숙, 하루 만보 걷기에 '깜짝' [같이 삽시다]
강다윤 기자 2024. 3. 21. 22:1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원숙이 유일하게 하고 있는 운동으로 '숨쉬기'를 꼽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와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정희원 교수에게 "선생님, 우리 큰언니 다 좋은데 운동을 안 하신다"라고 말했다. 정희원 교수가 "어떤 운동하시냐"라며 묻자 박원숙은 "운동은…"이라며 고개를 내젓더니 이내 "숨쉬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걷기는 하는데 우리가 촬영 다니고 이러면 정말 많이 걷는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싶은데 하루에 어느 정도는 최소한 걸어야 하냐"라고 물었다.
정희원 교수는 "보통 건강관리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 걷기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하루에 8천보에서 만보를 걸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하루에? 하루에?"라고 되묻더니 "그렇게 많이 걸으면 사람이 죽을 수 있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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