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97세 막내가 83세, 노인 축구단에 박원숙 깜놀('같이삽시다')

배선영 기자 2024. 3.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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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노인 축구단'에 깜짝 놀랐다.

21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열정 가득한 노인축구단 한우리 축구단이 등장했다.

이날 85세 이상 단원들의 축구 모임이라는 한우리 축구단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 '같이 삽시다'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우리축구단은 "집에만 있으면 TV만 보다 시름시름 앓는데, 나와서 축구를 하면 힘도 생기고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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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박원숙이 '노인 축구단'에 깜짝 놀랐다.

21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열정 가득한 노인축구단 한우리 축구단이 등장했다.

이날 85세 이상 단원들의 축구 모임이라는 한우리 축구단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 '같이 삽시다'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축구단의 최고령자는 무려 97세. 28년생 김석조 씨를 둘러싼 멤버들은 "대단하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 축구단의 막내는 41년생, 83세라고.

한우리축구단은 "집에만 있으면 TV만 보다 시름시름 앓는데, 나와서 축구를 하면 힘도 생기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나이한테 중요한 지구력도 있고 용감하고 힘이 있다. 공을 차고나니 나한테 덤비는 사람이 없다. 내가 튼튼하니 가족도 튼튼하다"라고 전했다.

혜은이는 "저렇게 연세가 드신 분들이 열심히 하는데 나는 나이도 어린데 올해 안으로 뭐라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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