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저녁 5시까지만 먹어…간헐적 단식, 오히려 살쪘다" [같이 삽시다]
강다윤 기자 2024. 3. 21. 22:0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원숙이 간헐적 단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와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원 교수를 만난 혜은이는 "소식을 하라고들 자꾸 그러는데 소식과 간헐적 단식 이런 게 좋으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희원 교수는 네 자매들 중 간헐적 단식을 해본 이가 있는지 물었다.
박원숙은 "저녁 5시까지 먹는다. 그러고서는 그다음 날 아침에 10시 30분에 먹는다. 왜냐하면 옛날에 먹는 거에 1/3이나 1/2 밖에 안 먹는다. 옛날에는 진짜 많이 먹었다. 그런데도 살이 있는 대로 찌고 안 빠진다"라고 간헐적 단식에도 체중이 증가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들은 정희원 교수는 "살이 찌시면 그건 좋은 거다. 만약 박원숙 선생님이 드시고 싶은 만큼 다 드셨는데 살이 찐다는 건 생애 전환기를 넘지 않았고 젊은 성인이라는 뜻"이라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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