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후배 혜은이에 굴욕.."축구도 노래도 못해"[같이 삽시다] [별별TV]

이예지 기자 2024. 3.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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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혜은이에 굴욕을 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활력 넘치는 축구장을 찾은 네 자매의 모습이 화기애애하게 그려졌다.

이어서 도전한 박원숙 역시 힘찬 함성으로 활력을 끌어 올린 후 온 힘을 다해 공을 찾지만 역부족이었다.

박원숙은 "왜 나는 안 봐주느냐"고 물었지만 골키퍼는 "헤은이는 노래를 잘하니까 봐준다"고 일침을 가해 또 한 번 굴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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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혜은이에 굴욕을 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활력 넘치는 축구장을 찾은 네 자매의 모습이 화기애애하게 그려졌다.

이날 사선녀가 만난 노인 축구단 막내는 83세였고, 최고령자는 97세였다. 49년생인 박원숙보다 어린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것. 실제로 이 축구단은 85세 이상이어야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이 축구단에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젊은 사람보다 현란한 발놀림은 물론 순발력과 스피드까지 모두 갖춘 실력파였다. 이에 사선녀는 축구단과의 승부차기를 제안, 즉석에서 아침밥을 건 경기가 이뤄졌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야광팀'과 '형광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 가슴 졸이는 승부차기가 이어졌고, 드디어 안소영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아악!!'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공을 찾지만, 골대 근처에도 가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또 기세등등하게 공을 찬 안문숙의 공은 골키퍼의 손에 의해 가로막혔다.

이어서 도전한 박원숙 역시 힘찬 함성으로 활력을 끌어 올린 후 온 힘을 다해 공을 찾지만 역부족이었다. 콜키퍼가 그대로 공을 돌려 모내 굴욕을 안겨 사선녀의 원성이 쏟아지기도. 반전은 혜은이였다. 골키퍼는 혜은이가 찬 공을 막으려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 편파적인 경기 진행에 야유가 터져 나왔다.

박원숙은 "왜 나는 안 봐주느냐"고 물었지만 골키퍼는 "헤은이는 노래를 잘하니까 봐준다"고 일침을 가해 또 한 번 굴욕을 선사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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