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반 2분 골지켜 홈에서 북한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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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에 그쳤던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25분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B조 3차전 북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분 나온 다나카 아오의 결승골로 1-0으로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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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시안컵 8강에 그쳤던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25분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B조 3차전 북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분 나온 다나카 아오의 결승골로 1-0으로 신승했다.
일본은 엔도 와타루, 쿠보 다케후사 등 주전급 선수들을 벤치에 둔채 시작했다. 북한은 세리에A에서 맹활약했던 한광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다.
일본은 전반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가져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도안 리츠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낮은 컷백 패스를 했고 이 공을 다나카 아오가 페널티스폿 근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전반전 일본은 80%의 압도적인 볼점유율에 슈팅 6개 유효슈팅 2개로 한골을 넣은채 마쳤다. 반면 북한은 단 하나의 슈팅도 때리지 못했다.
그러나 북한도 한방이 있었다. 후반 1분 왼발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리바운드 공을 재차 슈팅해 골까지 넣었지만 슈팅 직전에 반칙이 있었다는 이유로 골이 취소됐다. 북한 선수들은 거세게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13분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엔도를 투입했지만 북한은 후반전 강하게 일본을 몰아쳤다. 전반전은 매우 부진했던 북한은 후반전을 위해 힘을 아낀 듯 완전히 다른 경기력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그러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일본은 후반 34분 절묘한 박스 왼쪽 하프스페이스로 투입되는 스루패스가 아야세 우에다에게 투입됐고 우에다가 때린 슈팅이 북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골대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이후 두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일본이 1-0 신승을 거뒀다. 북한은 전반전 단 하나의 슈팅도 때리지 못했지만 후반전 슈팅 6개에 유효슈팅 3개로 선전했다.
일본은 승리하긴 했지만 홈에서 한골밖에 넣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울 수밖에 없고 북한은 전반전은 슈팅 하나 때리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지만 후반전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졌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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