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정경호♥수영, 애정 깊어지면 해외여행?..커플 목격담 속출 [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공개열애중인 연예계 커플의 데이트 목격담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오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뽐내고 있는 이들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 중인 이광수, 이선빈 커플의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일본의 거리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광수와 달리 이선빈은 비니만 착용한 채 얼굴은 가리지 않은 모습. 여기에 이광수의 큰 키 덕에 단숨에 눈에 띄었지만, 이들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 채 다정히 밀착한 채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2016년 SBS '런닝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데이트 목격담이 들려오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응원을 받았다. 이선빈은 지난해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애정전선은 변함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유쾌하게 답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배우 정경호, 소녀시대 최수영 커플 역시 얼마 전 호주 시드니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가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중앙대 연영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4년 1월 처음 연애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드니에서 목격된 수영♥︎정경호"라는 제목으로, 시드니를 함께 여행 중인 정경호와 수영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정경호와 수영은 편안한 셔츠 차림에 안경과 선글라스, 크로스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뽐냈다. 두 사람은 수족관과 동물원을 비롯해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등 자유롭게 데이트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공개열애 이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 근황을 직접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조혜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썬크림 안 바르고 돌아다닌 결과.. 둘다 헬보이 됐다가 허물 벗는 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장우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당시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신다. 장가 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시는데,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냐"며 조혜원을 향해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되냐"고 파격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후 '나혼산'에서 수상소감에 대한 조혜원의 반응을 묻자 "여자친구가 엄청 감동 받았다. 서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멘트를 먼저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이런 가운데 공개된 여행 사진에는 이장우와 조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민소매 원피스 차림의 조혜원과 반바지에 후드티 차림의 이장우는 모자를 눌러쓰고 편안한 슬리퍼를 착용한 채 다정히 손을 맞잡고 둘 만의 여행에 몰두한 모습이다.
이밖에도 2022년 12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해 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종석, 아이유 커플은 색다른 '콘서트 목격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달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아이유의 연인인 이종석이 객석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종석은 회색 후드집업에 체크무늬 점퍼를 걸치고 캡모자를 눌러 써 최대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그의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콘서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이종석은 아이유의 응원봉까지 손에 들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