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집에 지인 초대 안 하는 이유…"4000만원 러그에 라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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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집에 지인을 초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김재중은 "우리 집이랑 가깝다"며 "15분 정도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근데 난 사람을 집에 잘 안 들인다"며 "과거에 안 좋은 일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내가 사랑하는 멍청한 후배가 하나 있다"며 "그 후배가 술에 취해 새벽에 우리 집에서 라면을 먹다가 4000만원짜리 러그에 국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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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집에 지인을 초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는 21일 '오늘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룹 '더보이즈' 영훈, 큐, 뉴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재중과 인터뷰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데뷔 8년 차임에도 다 함께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한 적이 있는 김재중은 "앞으로도 계속 같이 살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영훈과 큐가 "독립하고 싶다"고 말하자 뉴는 "저는 이런 말을 들을 때 너무 서운하다"며 "난 멤버들과 계속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더보이즈의 숙소 위치를 물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현재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우리 집이랑 가깝다"며 "15분 정도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훈은 "그럼 형 집에 놀러 가도 돼요?"라며 "궁궐일 것 같다"고 했다. 김재중은 "근데 난 사람을 집에 잘 안 들인다"며 "과거에 안 좋은 일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내가 사랑하는 멍청한 후배가 하나 있다"며 "그 후배가 술에 취해 새벽에 우리 집에서 라면을 먹다가 4000만원짜리 러그에 국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1986년생 김재중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김재중은 2010년 박유천, 김준수와 그룹 'JYJ'를 결성해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현재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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