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역시 손흥민' 답답한 흐름 뚫어냈다...한국, 'SON 선제골'로 태국에 1-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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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캡틴' 손흥민의 선제골로 팽팽한 균형을 깼다.
한국은 전반 25분 황인범과 정우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를 허물고, 전반 28분 황인범이 아크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낮게 깔아 차는 등 득점을 노렸다.
전반 41분이 돼서야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졌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 덕분에 1-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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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한국이 '캡틴' 손흥민의 선제골로 팽팽한 균형을 깼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1-0으로 리드를 잡은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황인범과 백승호가 자리해 호흡을 맞췄다.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설영우가 4백을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반 초반은 태국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전반 8분에는 차이뎃이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한국은 조현우의 슈퍼세이브 덕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한국이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가져왔다. 코너킥을 여러 차례 얻어내며 세트피스 득점을 노렸고, 전반 19분에는 황인범이 먼 거리에서 찬 중거리 슛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이 쇄도하던 주민규 앞에 떨어졌으나 슛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25분 황인범과 정우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를 허물고, 전반 28분 황인범이 아크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낮게 깔아 차는 등 득점을 노렸다.
전반 41분이 돼서야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졌다.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슛해 태국의 골망을 출렁였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 덕분에 1-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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