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이재성 컷백→손흥민 선제골...A매치 통산 45호 골 폭발!(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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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호주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에 성공해 A매치 통산 44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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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상암)]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이 2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백승호와 황인범이 중원에서 짝을 이뤘고, 4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일본 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이끄는 태국 대표팀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차이디드가 원톱으로 나섰고, 윙고른, 송크라신, 사라차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3선은 뽐판, 참라차미가 호흡했고, 수비 라인은 분마탄, 총송, 헴비분, 미켈슨이 나섰다. 골문은 캄마이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이 흔들렸다. 전반 5분 태국의 프리킥 공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현우가 쳐냈다. 흐른 공을 참라차미가 슈팅했지만 수비 벽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태국이 땅을 쳤다. 전반 9분 한국이 후방 빌드업에서 공을 빼앗겼고, 태국이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차이디드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조현우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분위기를 조금씩 가져온 한국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좌측면에서 이재성이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45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호주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에 성공해 A매치 통산 44호 골을 기록했다. 현재 최다 득점 1위는 차범근 전 감독으로 58골을 넣었고, 황선홍 감독이 50골로 2위에 이름 올리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A매치 최다 출전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24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로써 손흥민은 故 유상철, 김호곤 전 감독과 A매치 출전 기록 동률을 이루게 됐다.
한국 남자 축구 최다 출전 1위 자리에 위치한 인물은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울산 HD 감독이다.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울산 HD 감독은 선수 시절 A매치 통산 13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이운재(133경기), 이영표(127경기)가 최다 출전 3,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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