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허구연 총재, 샌디에이고 경영진과 지속적인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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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73) KBO 총재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영진과 꾸준한 교류를 약속했다.
KBO는 "허구연 KBO 총재가 20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위해 서울에 방문한 톰 사이들러 샌디에이고 수석 부사장(EVP), 에릭 그룹너 최고 경영자(CEO)와 만나 KBO와 샌디에이고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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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허구연 KBO 총재가 20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위해 서울에 방문한 톰 사이들러 샌디에이고 수석 부사장(EVP), 에릭 그룹너 최고 경영자(CEO)와 만나 KBO와 샌디에이고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이번 시즌 KBO 리그에 정식 도입하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운영 방식 등을 전달했으며 KBO 리그 현안 및 전반적인 야구 세계화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 19일 KBO-MLB 세미나에서 조쉬 스타인 샌디에이고 부단장이 메이저리그 데이터 분석 트렌드를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 표현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지속적 교류를 타진하기로 했다.
한편 허구연 총재는 톰 사이들러 수석 부사장에게 지난해 작고한 샌디에이고 구단주 피터 사이들러에 대한 조의를 전달했으며 KBO와 샌디에이고는 감사 트로피와 2023시즌 MLB에서 김하성이 수상한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의 레플리카를 서로 교환하고 양 조직간의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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