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하고 시원한 맛에 푹∼ ‘크러시’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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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맥주 '크러시(KRUSH·사진)'가 롯데칠성음료 맥주 매출을 50%가량 견인하고 있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크러시 출시 이후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매출이 46% 늘어났다.
또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크러시'의 차별점인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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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더리스 병·빙산 모티브 디자인도 인기
최근 출시된 맥주 ‘크러시(KRUSH·사진)’가 롯데칠성음료 맥주 매출을 50%가량 견인하고 있다.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하여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 크러시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특히 캔 표면의 빙산과 눈 부분은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Ice Tile)’을 적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크러시’의 차별점인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크러시의 브랜드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 직후부터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새로운 맥주 크러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미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넘어선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며 “크러시가 기존의 맥주를 넘어서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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