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보 20년 역사 돌아본 '한국 삼보의 역사' 발간

한국 삼보의 역사 [세계프로삼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프로삼보연맹은 한국 삼보의 20년 역사를 돌아본 '한국 삼보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책 저자인 문종금 회장은 2002년 당시 테이무라즈 라미쉬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로부터 '한국에 삼보를 소개하고 연맹을 창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2003년 대한삼보연맹을 창설한 인물이다.

문 회장은 2019년까지 대한삼보연맹 회장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삼보의 프로화를 추진하기 위해 세계프로삼보연맹을 새롭게 창설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삼보는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삼은 스포츠이며, '한국 삼보의 역사'가 사회 전반에 선의와 헌신을 끌어내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55쪽. 출판사는 레드 사이클 필로소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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