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안산 봄 배구, OK금융그룹 팬들도 2310명 입장 전석 매진으로 화답 [MK현장]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4. 3. 21.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3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2,300석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2,310명이 입장했으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통틀어 홈 개막전,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 이은 올 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 세 번째 매진 사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3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2,300석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2,310명이 입장했으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통틀어 홈 개막전,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 이은 올 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 세 번째 매진 사례이다.

상록수체육관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2016년 챔피언결정전 이후 8년 만이다. 이전 상록수체육관에서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는 2016년 3월 24일 열렸고 당시 OK금융그룹 배구단은 현대캐피탈을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상록수체육관에도 2,638명의 관중이 찾아 매진을 이뤘다.

사진=OK금융그룹
사진=OK금융그룹
2023-2024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구단 첫 외국인 감독 선임 등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3년 만에 봄 배구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컵 대회 우승으로 개막 이전부터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렸고 이는 홈 개막전 매진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정규리그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OK금융그룹 배구단의 봄 배구 진출을 염원하는 팬들의 마음이 더해져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서 두 번째 매진 사례를 만들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3년 전 포스트시즌 역시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 바 있다. 당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자’라는 의미의 ‘OK AGAIN’을 포스트시즌 각오로 삼은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OK금융그룹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