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 갑자기 먼 길을 갔다" 먹먹 심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반려견을 하늘 나라로 보낸 심정을 전했다.
하리수는 21일 "오늘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나의 사랑이며 아들인 바비가 먼 길을 갔다"고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실을 알렸다.
하리수는 "아주 조금 먼 길이라 당분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가슴속에 기억 속에 항상 함께하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가족이니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함께 할 거라 소망한다"고 심경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반려견을 하늘 나라로 보낸 심정을 전했다.
하리수는 21일 "오늘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나의 사랑이며 아들인 바비가 먼 길을 갔다"고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실을 알렸다.
하리수는 "아주 조금 먼 길이라 당분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가슴속에 기억 속에 항상 함께하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가족이니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함께 할 거라 소망한다"고 심경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반려견을 향해 "바비야 나의 가족이 되어줘서 영광이었고 나의 사랑이 되어줘서 행복했고 엄마의 아들이 되어줘서 감사했어 앞으로도 평생 다음생에도 함께해줘! 영원히 사랑해"라고 편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과 지인들은 "힘내시라. 바비가 언니 사랑 듬뿍 받아서 행복할 거다" "나중에 바비가 마중나와 줄 거다" "바비의 명복을 빈다" "바비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다" 등의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광고로 데뷔한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방송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길, 잘사는 줄 알았는데 충격 근황..수술 후 퉁퉁 부은 얼굴
- “부부됐다” 사유리, 가수와 결혼
- 고현정, 이혼 후 딸 못 만나 오열 “전 남편이 친권 가져가..잘못된 선택”
- 백일섭, 동반자살 시도 고백..“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 혜리, 광고 촬영 대기실 사건..고개 푹 숙인 모습에 스태프 '웅성웅성'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