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싱어 24회] 신인 보이그룹 TIOT의 메인보컬 '금준현'
□ 방송일시 : 2024년 3월 21일 (목)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금준현
□ 방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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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TIOT' 정식 데뷔 전 솔로곡 발표, 부담감은?
▶ 아역배우 출신... 가수 꿈꾸게 된 계기?
▶ 연습생 시절 '비'와의 인연?
◆노래 [또르르]
안녕하세요.
'TIOT'의 막내 같은 위에서 두 번째 형 '금준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5세대 신인 아이돌 그룹 'TIOT'
저희 'TIOT'는 'This time is our turn'의 줄임말로 'This time is our turn'이란 제목으로 팬 미팅을 진행했었는데 "이제 우리 차례야!"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정식 데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솔로곡 [WWW] 곡 소개
'금준현'의 솔로곡 [WWW] 첫 번째 솔로곡인데요. 겨울을 단지 추운 날의 이미지가 아닌 새하얗게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계절로서 겨울을 가사로 표현했으며, 그 어떤 순간에도 함께 이겨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Q> 'TIOT' 정식 데뷔 전 솔로곡 발표, 부담감은?
작년 8월에 저희 팀 'TIOT'가 프리 데뷔를 했었는데요. 앨범 준비를 하고 있고 아직 제대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인 아이돌인지라 조금 조심스럽고 부담감이 컸지만 그래도 책임감을 느끼고 잘 준비해 보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 노래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질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TIOT'라는 그룹도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더 열심히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Q> 아역배우에서 가수의 길로
유치원 다닐 때였는데 제가 튤립 축제에 가서 승마 체험을 해보고 내려왔는데 어떤 분께서 "어머니, 아이가 너무 예뻐서 그런데 사진 한번 찍어도 될까요?" 이렇게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온 거예요. 알고 보니까 연기학원에서 저를 한번 수업 시켜보고 싶다고 해서. 그때부터 제가 연기학원을 다녔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제가 독립 영화를 한번 찍어봤어요. 그 많은 카메라 속에서 모든 사람이 저에게 집중해 주시고 그 안에서 제가 연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연기 공부를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뮤지컬을 하게 됐는데 그때 춤이 필요해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그 춤 학원에 있는 분들이 다 보컬 레슨을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 나도 보컬 레슨 받아보고 싶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한 7년 동안을 해온 연기보다 이 노래 부르는 게 너무 재밌어가지고 그때부터 제가 '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생각하고 기획사 오디션도 보면서 중학교 2학년 생활을 보냈고요.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가수라는 꿈을 갖고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아마도 그건] 명곡 리메이크 계기는?
원곡자 '최용주' 님 노래도 오늘 들어봤는데, 저는 사실 맨 처음에 접하게 된 건 '크러쉬' 선배님이었어요. '크러쉬' 선배님이 부르는 걸 맨 처음에 봤고, '박보영' 배우님께서 영화에서 부르는 장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알지, 내가 너무 좋아했던 노래야!" 이러면서 주말에 같이 청소하다가 그 노래를 막 들었었거든요. 이 노래를 우리 엄마가 좋아하니까 한번 나도 해봐야겠다 하면서 어릴 때부터 준비했었던 노래입니다. 그리고 멜로디도 너무 좋고 특히 원곡이 예전 노래다 보니까 되게 가사가 되게 좋은 가사들이 많았었던 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제가 오늘 선곡하게 된 이유는 아직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저를 아직 100%, 200% 사랑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그거 사랑 맞을 거야.
◆노래 [아마도 그건]
Q> 연습생 시절 '비'와의 인연?
중학교 때 춤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시고 '비' 대표님의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발탁을 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려서 얼마나 유명하시고 대단한 분이신지 잘 몰랐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정말 대단한 선배님이셨던 것 같고 되게 영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해주셨던 말씀 덕분에 지금까지 가수로서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저한테 정말 잘할 수 있는 친구고 어려서가 아니라 더 잘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되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서 항상 제가 조금 슬럼프가 오거나 힘든 일이 생겨도 그 얘기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쭉 '비' 선배님을 우상으로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Q> 첫 연습생 시절의 좌절?
제 첫 번째 연습생 생활이었고 1년 반 정도를 되게 열심히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했었는데 제가 너무 어렸고 거기 있는 형들과 균형이 맞지 않아서 한 팀으로 결성하기 애매한 상황이라 관둬야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그런 통보를 받고 멘붕이 왔었죠. 그리고 짐 싸서 나가는데 '비' 대표님께서 인사를 반갑게, "조심히 가, 준현이." 이렇게 해주셨는데 그때는 제가 마지막 날인지를 잘 모르셨던 것 같아서 되게 많이 서운했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연락을 한번 주셔서 30분 동안 또 격려와 그리고 조언 같은 걸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그 다음 날부터 바로 연습실을 잡아서 연습하러 갔었거든요. 그 말씀들 덕분에 연습생 생활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내가 포기할 때까지 실패란 없다.'라는 생각으로 건강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Q>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얻은 것?
저는 프로그램 하면서 한 회사 연습생을 했을 때보다 더 많은 연습생 분들과 그리고 데뷔를 원래 하셨었던 선배님들까지 많은 분들을 보게 됐었던 게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회사 분들이 아니라 대중분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좋았던 경험인 것 같은데, 그 객관적인 피드백 덕분에 제가 더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도 대중분들의 그런 평가가 있기 때문에 제가 더 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가장 힘들었던 점?
저는 정말 힘들었던 게 없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지금은 팬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고 되게 자유로운 환경인데 그 안에서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저를 투표해 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을 할 수 없었다는 점이 너무 좀 죄송스러우니까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Q> 무대가 좋은 이유는 팬들과의 소통
최근에 일본 콘서트를 다녀와서 제가 정말 무대를 좋아한다는 걸 느끼게 됐었는데 저는 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좋고 제 에너지를 뭔가 이렇게 좀 표현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 앞에서 무대 위에서 춤 노래로 에너지를 이렇게 전달해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무대가 좋은 것 같습니다.
Q> 롤 모델 '태양' 특별히 애정하는 노래?
제가 요즘 댄스 가수 선배님들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그중에 '태양' 선배님께서 제가 정말 존경하는 롤 모델이세요. 춤도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평소에 잡음 없는 자기 관리까지 하시는 게 너무 멋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태양' 선배님의 노래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듣는 곡, [눈, 코, 입]을 한번 커버 곡으로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사처럼 팬분들이 저희 무대를 보실 때 그 눈빛, 그리고 향기로운 숨을 담은 너의 코, 제게 속삭이던 그 입술을 '사랑해'라고 노래로 한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눈, 코, 입]
◆노래 [Boyfriend]
Q> [Boyfriend] 선곡 이유?
이건 팝송이다 보니까 가사 해석까지 찾아봤거든요. 코러스 가사처럼 저는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절대 혼자 두지 않겠다.'라는 말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Q> 가수 '금준현' 앞으로의 목표는?
아역배우를 시작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사실 한 10년 넘게 했지만, 아직도 언제나 너무 낯설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TIOT'도 '금준현'도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지만 꼭 대중분들이 찾는 그룹이 되고 가수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Q>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 [너에게 간다]
제가 프로그램을 나가기 전에 좋은 기회로 했던 OST 노래인데 팬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이 노래 들으면서 되게 힘을 얻었다는 팬분들도 많이 계셔서 2024년을 시작하면서 팬분들에게 2023년 너무 감사했다고 다시 한번 전해드리고 싶었던 곡이고요. 온전히 저희만을 위한 무대에서 저희를 보러 온 팬분들의 눈빛을 보며 제가 너무 벅차올라서 눈물을 흘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너에게 간다]을 불러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첫 번째 곡이었던 너에게 간다라는 곡을 들려드리고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 보내시고 저희 'TIOT'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TIOT'의 '금준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너에게 간다]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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