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 던지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을 선거구 출마 공식 선언

[더팩트ㅣ인천=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방문해 인천에 출마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출마선언문에서 계양구 발전을 위한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의 핵심 내용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고품격 자족도시 조성(동부권) △서부권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서부권)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북부권)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및 서부간선수로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남부권) 등이다.

이재명 후보는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천"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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