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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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48)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경찰청 인천공항경찰단 소속 A경위(30대)를 긴급체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씨의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A경위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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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48)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경찰청 인천공항경찰단 소속 A경위(30대)를 긴급체포했다.
A경위는 이선균 씨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이씨 수사 당시 인천경찰청장 부속실에서 근무했으며, 최근 인천공항경찰단으로 인사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씨의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A경위를 긴급체포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이씨 수사자료 유출 관련 서류를 증거품으로 확보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1월 2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과 이씨에 대한 수사 정보를 자세히 보도한 언론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수원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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