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브루노 페르난데스 모두 아니다...2024년 EPL 키 패스 1위는 아스널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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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주장 마틴 외데고르가 202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키 패스를 달성했다.
외데고르는 2024년 EPL에서 키 패스 29개를 기록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외데고르가 아스널에 20년 만의 리그 우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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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의 주장 마틴 외데고르가 202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키 패스를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년 EPL 키 패스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외데고르였다. 외데고르는 2024년 EPL에서 키 패스 29개를 기록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28개)였다. 3위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파스칼 그로스(27개)가 차지했다.
4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였다. 데 브라위너는 키 패스 26개를 기록했다. 공동 5위는 풀럼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루턴 타운의 로스 바클리였다. 두 선수의 기록은 25개였다.
외데고르는 어린 시절부터 노르웨이의 천재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5년 1월 레알 마드리드 B팀은 레알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이때 외데고르의 나이는 10대 중반이었던 만 17세에 불과했다.
기대와 달리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다. 그는 헤렌벤, 비테세, 레알 소시에다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외데고르는 2021년 1월 아스널로 임대됐다. 아스널에서 반 시즌을 보낸 그는 2021년 8월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2021/22시즌 말미부터 팀의 주장을 맡기 시작했던 그는 2022/23시즌 아스널의 정식 주장이 됐다. 외데고르는 해당 시즌 공식전 45경기 15골 8도움으로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외데고르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외데고르는 2023/24시즌 36경기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20승 4무 4패(승점 64)로 리그 1위다. 외데고르가 아스널에 20년 만의 리그 우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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