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조국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획기적으로 늘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당 선언 이후 한 달여 만에 부산광역시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균형발전 정책에서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은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적어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창당 선언 이후 한 달여 만에 부산광역시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균형발전 정책에서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은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적어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국토균형발전’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부울경이 상호 협력해서 상승효과를 내면 수도권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게 노무현 대통령이 꿈꾼 국토균형발전이고 김경수 지사가 추진하던 부울경 메가시티”라며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부산 특별법을 만들겠다는데 부산 시민이 언제 부산만 잘 살게 해달라고 했느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5년 5조4000억원으로 시작한 균형발전 특별회계는 2009년 이후 늘지 않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이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늘려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을 비판하며 “정치를 시작하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그 분들은 ‘장보고 나오면 야당된다’고 하신다”며 “평생을 강압수사, 압수수색만 해온 사람들이,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검찰 정권이 어떻게 물가를 잡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필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국정을 빙자한 관권 선거운동만 계속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열리면 이 부분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 "바쁘다 바빠"…MLB 서울 시리즈는 '때아닌 대목'
- '류준열♥' 한소희, 시끌벅적 하와이 여행 마치고 귀국…왼손 약지에 커플링? [엔터포커싱]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1위 앞지르나 했더니 2위마저 뺏겼다"
- "비인간적인 상황이다" 단체로 비키니 입고 대학교 간 이유는?
- "강남3구에 무슨 일이"…매물 20% 늘었다
- [단독] 양문석 "노무현, 한국땅 못밟도록 공항폐쇄해야"
- [전셋값 고공행진] '임대차3법' 시행 만4년…"뇌관 터질라"
- 與 인요한·김예지 등 당선권…'친윤' 이철규는 비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