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승 "'개콘'의 소년가장? 별명 감사하지만…"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4. 3. 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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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코미디언 신윤승이 '개콘'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신윤승은 21일 오후 KBS 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신윤승은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신윤승은 이 별명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무대를 하고 내려오면 꽤 큰 무게감이 들기도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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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개그콘서트'의 코미디언 신윤승이 '개콘'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신윤승은 21일 오후 KBS 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신윤승은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복귀를 선언한 '개그콘서트'의 개그 속 그의 개그가 유독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이날 신윤승은 이 별명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무대를 하고 내려오면 꽤 큰 무게감이 들기도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좀 더 잘해야 하는데',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비록, 그럴 때가 있긴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윤승은 "안 좋은 쪽으로 얘기가 될 수도 있으니, 그 수식어가 없어져도 좋을 것 같다"라며 "좋은 코너와 스타들이 나와주면 좋지 않겠냐. 그렇게 하려고 모두들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콘'팀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 대해 "피디님이 재밌으니까 더 해보라고 하신다. '개콘'이 젊어지려고 노력 중이다. 소통도 많이 하고 의견도 존중해 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윤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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