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주민규 선발' 황선홍 감독 데뷔전 초강수, '파격 선택' 신의 한 수 될까... 달라진 韓 스타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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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55)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서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인 조규성(26·미트윌란)을 후보 명단에 넣었다.
해당 경기는 클린스만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데뷔전이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21일과 26일에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연전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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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태국을 만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주민규(33·울산HD)는 33세 343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인 조규성(26·미트윌란)을 후보 명단에 넣었다.
이강인은 경기 전날인 20일 태국과 경기 전 소집훈련에서 '탁구 게이트' 사건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많은 걸 배우는 기간이었다. 모든 분의 쓴소리가 제게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축구선수뿐만 아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일단 황선홍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4-4-3 포메이션이 유력하다. 손흥민과 주민규,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스리톱으로 나서고 이재성(32·마인츠)과 백승호,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 뒤를 받친다. 김진수(32·전북 현대)와 김영권(34·울산),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와 설영우(26·울산)가 포백으로 발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32)가 낀다.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한 광주FC 신성 미드필더 정호연(24)과 울산 주전 레프트백 이명재(31)도 출격 대기 중이다. 엄원상(25·울산)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송민규(24·전북)도 기대할 만한 공격 자원으로 손꼽힌다. 파울루 벤투(55·현 아랍에미리트) 감독 시절 핵심 라이트백이었던 김문환(29·알두하일)도 1년 만에 소집돼 태국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21일과 26일에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연전을 지휘한다. 클린스만 경질 후 정식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월드컵 예선전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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