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예산 신속집행·추경으로 지역경제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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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린 국내 경기 불안으로 군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지역경제 부양정책을 발표했다.
전진선 군수가 밝힌 다섯 가지 시책은 ▲예산 신속 집행 ▲양평통보 인센티브 상향 ▲지역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 활력을 견인하는 문화·스포츠 마케팅 ▲공직자가 솔선하는 지역 소비 촉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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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린 국내 경기 불안으로 군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지역경제 부양정책을 발표했다.
전진선 군수가 밝힌 다섯 가지 시책은 ▲예산 신속 집행 ▲양평통보 인센티브 상향 ▲지역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 활력을 견인하는 문화·스포츠 마케팅 ▲공직자가 솔선하는 지역 소비 촉진 등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올해 전체 예산 가운데 5천102억원의 30%인 1천584억원 신속집행 예산으로 편성해 SOC 확충(55억원)과 경제 활성화(44억원) 지원 등에 투입한다.
추가경정예산에 11억원을 증액해 총 59억원을 양평통보 인센티브 지급에 사용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는 6%에서 10%로 상향된다.
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와 파크골프·유소년 축구 등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통시장과 숙박업, 식당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내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양동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세미원 배다리가 재건되는 5월 중순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아올 것”이라며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과 추경 편성으로 시책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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