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피플] '33세' 주민규, 생애 첫 대표팀 승선 이어 태국전서 선발 출격...감격의 데뷔포 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태국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주민규는 앞서 지난 11일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아 생애 최초로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주민규는 그동안 대표팀 감독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비운의 공격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태국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는 주민규가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주민규는 앞서 지난 11일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아 생애 최초로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33세 343일만에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주민규는 그동안 대표팀 감독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비운의 공격수다. 주민규는 2013년 고양 Hi 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뒤 현재는 울산HD에서 활약 중이다.
준수한 득점 감각을 꾸준히 선보이며 K리그1을 대표하는 토중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시즌에는 22골을 넣으며 K리그1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2022시즌에는 조규성(미트윌란)과 나란히 17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조규성보다 더 많은 경기 출전으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실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17골로 티아고(전북현대)를 제치고 득점왕을 다시 차지했다.
이처럼 주민규는 최근 K리그1에서 존재감을 뽐내던 공격수였지만, 대표팀과 연이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조규성을 적극 기용했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 오현규를 선호했다.
하지만 결국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첫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태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주민규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은채♥김충재, 열애 중…"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공식입장] - SPOTV NEWS
- '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이혼 후 제주도서 첫 근황 "오랜만이다" - SPOTV NEWS
- [단독]세븐·홍경민도 못 피했다…뮤지컬 출연료 2년째 미지급 사태 - SPOTV NEWS
- 임수향, 초미니 원피스로 뽐낸 섹시 각선미…'너무 아찔해' - SPOTV NEWS
- '♥지성' 이보영, 40대 맞아? 세월 역행하는 미모 - SPOTV NEWS
- "성폭행 당할뻔" 걸그룹 출신 BJ, 무고 혐의로 실형 '법정 구속' - SPOTV NEWS
- "결별 직후에도 대화했는데" 혜리, 류준열♥한소희 '환승' 논란에 입 열었다[전문] - SPOTV NEWS
- 이하정 "정준호와 7번 만남,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안 좋아한 스타일"('퍼펙트라이프') - SPOTV NEWS
- 고현정, 친정부모 앞 모닝 해장술…"모든 게 내 잘못"('고딩엄빠') - SPOTV NEWS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오늘(19일) 만기 출소…온몸 꽁꽁 가리고 '침묵'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