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원사랑회 모임 "고향 사랑 힘 모으자"

정선군에 기부금 100만원 전달

▲ 강원 출신 재경 공직자·경제인 모임인 강원사랑회(회장 문일재)는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강원사랑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졌다. 이세훈

강원 출신 재경 공직자·경제인 모임인 강원사랑회(회장 문일재)는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강원사랑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졌다.

강원사랑회 내 정선출신 회원들이 주관해 열린 이번 모임에는 문일재 강원사랑회 회장, 전찬민 팜클 대표이사, 김창수 이삭엔지리어링 대표이사, 전찬호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성희 한양대 교수 등 모임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서울본부장, 탤런트 이영범씨, 가수 진혜진(양구군 홍보대사)씨 등이 참석해 모임을 축하했다.

▲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강원사랑회 정기모임’에서 문일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세훈

이날 행사장에는 정선군의 미래 비전 및 2024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이 상영돼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강원사랑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정선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 고향사랑 실천을 보여줬다.

문일재 회장은 “항상 고향을 마음에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눈부신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강원사랑회 정기모임’에서 문일재 회장이 정선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세훈

한편, 강원사랑회 회원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18개 시·군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모임을 개최, 각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 및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