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급 재능 탄생, 잉글랜드 전역 난리법석...맨유 05년생 유망주, 23경기 만에 국대 발탁 ’역대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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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기존 명단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 이번 3월 A매치에 마이누를 추가 발탁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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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기존 명단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 이번 3월 A매치에 마이누를 추가 발탁하겠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3월에 브라질, 벨기에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25명을 선발했다가 마이누까지 불렀다. 마이누는 원래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인생 첫 국가대표팀 합류다.
마이누는 1년 만에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고, 2023~2024시즌 프리시즌부터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더 자주 받게 됐다. 하지만 프리시즌 도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 2달 넘도록 재활을 진행했다. 카세미루의 부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기동력 저하 등 중원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텐 하흐 감독은 과감하게 마이누를 선발로 내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보여준 울버햄튼전에서의 엄청난 득점은 마이누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에도 마이누는 꾸준히 맨유에서 선발로 출장하면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마이누가 엄청난 선수로 성장할 재능이라는 건 모두가 확인했기에 국가대표팀 선발에 관심이 쏠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명단 발표 당시에는 마이누를 발탁하지 않았다. 명단 발표 후 마이누를 추가 소집했다. 1군에서 단 23경기밖에 뛰지 않은 마이누를 과감하게 발탁했다. 마이누가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제임드 매디슨과 같은 선수들과 당장 경쟁할 수는 없겠지만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는 건 확실히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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