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현장인터뷰] 전희철 SK 감독, "남은 기간, 목표는 3위. 끝까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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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 경기를 앞두고 전 감독은 "오늘은 좀 잘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안한 건 아닌데, 슈팅에 문제가 있었다. 소노전 62점은 프로라면 나와서는 안되는 득점이었다"면서 "오늘 경기를 포함해 5경기가 남았는데, 목표인 3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이기면 3위를 할 수 있다. 수원 KT와의 맞대결도 있으니 끝까지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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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목표 3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3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전 감독이 이끄는 SK는 21일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원주DB를 상대한다. 앞서 SK는 하위팀인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에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전 감독은 "오늘은 좀 잘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안한 건 아닌데, 슈팅에 문제가 있었다. 소노전 62점은 프로라면 나와서는 안되는 득점이었다"면서 "오늘 경기를 포함해 5경기가 남았는데, 목표인 3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이기면 3위를 할 수 있다. 수원 KT와의 맞대결도 있으니 끝까지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선수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부상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핑계는 대지 말자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면서 "DB는 경기를 매우 열심히 하는 팀이다. 특히 로슨이 최근 어시스트보다도 본인의 득점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속공 1위지만, DB나 LG, KCC를 상대로는 오히려 속공 개수에서 뒤진다. 오늘은 이 점을 감안해서 스피드를 살리는 트랜지션 농구를 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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