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금융도시 평가서 세계 27위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27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지옌사가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아시아·태평양 도시 중에서는 9위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27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지옌사가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의 이번 순위는 지난 20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한 결과다. 특히, 평가 전 분야에서 큰 폭으로 점수가 올라 역대 최고인 717점을 기록했다.
부산시의 순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좁히면 싱가포르와 홍콩, 상하이, 서울 등에 이어 9위로 집계됐다. 부산에 이어 멜버른과 광저우가 10위와 1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이 금융경쟁력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경으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민간주도의 공공성을 갖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오는 10월에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려는 의지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등 디지털금융 발전과 활성화에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겠다"며 "부산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금융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준열♥한소희 후폭풍…그린피스 보이콧→광고계약 만료
- '10년 우정' 버린 오타니 통역사…수백만 달러 훔쳤다[이슈세개]
- 농산물 팔아 18억 '꿀꺽'…中산골처녀 연기로 돈 챙겨 감옥행
- '코인' 미끼로 강남 한복판서 강도 행각…부산에서 잡혔다
- "여보 사랑해" 마지막 인사…'日선박 전복' 한국 선원 2명 사망
- 또 하나의 가족 위한 '국제 강아지의 날'이 있어요[댕댕냥냥]
- 尹, 민생특보 신설…주기환 전 與 광주시당위원장 임명
- 검찰, 63시간 도주 '탈주범' 김길수에 징역 8년 구형
- 아산 새마을금고서 현금 빼앗아 달아난 40대 구속기소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경찰관 긴급체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