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측 "공수처에 소환조사 요청"…공수처 "검토 예정"

김상민 기자 2024. 3. 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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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호주대사의 변호인이 오늘(21일) 공수처에 소환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의 변호인은 "공수처에 이 대사의 모든 국내 일정을 공개하고 소환조사를 요청했다"며, "공수처가 출국금지를 연장하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해 왔고, 충분한 조사 준비기간이 있었으니 이번에는 당연히 공수처가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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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호주대사의 변호인이 오늘(21일) 공수처에 소환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의 변호인은 "공수처에 이 대사의 모든 국내 일정을 공개하고 소환조사를 요청했다"며, "공수처가 출국금지를 연장하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해 왔고, 충분한 조사 준비기간이 있었으니 이번에는 당연히 공수처가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사는 공식적으로 4월 4일까지는 공관장 회의 일정이 있어 국내에 체류한다"며 "이후에는 한국-호주 간 회의 준비 일정이 있는데, 해당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은 또 "(채 상병 사건은) 군에 수사권이 없어 수사외압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며, "수사외압은 정치 프레임이지 법률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소환조사 촉구서를 접수했고, 수사팀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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