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마약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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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이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뒤 해당 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 씨를 긴급체포했다.
마약범죄수사계와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A 씨는 이선균의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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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이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뒤 해당 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 씨를 긴급체포했다.
마약범죄수사계와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A 씨는 이선균의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를 체포하고 그의 부서 사무실을 포함한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진행중이다.
경찰은 A 씨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전반을 조사하고, 압수물에 대한 분석도 시작할 방침이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 2023년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으며, 5일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입건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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