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의지 강하다” 몸 상태 호전된 정관장 아반도, 가스공사 상대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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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도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허리 부상을 당한 렌즈 아반도(26, 188cm)가 복귀전을 치르게 된 것.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어제(20일) 갑자기 오더니 해보겠다고 하더라. 시즌이 얼마 안 남아서 뛰고 싶은 것 같다. 억지로 뛰게 하는 건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많이는 뛰지 못해도 내보내려고 한다"며 아반도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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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이기에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관장에는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렌즈 아반도(26, 188cm)가 복귀전을 치르게 된 것.
이번 시즌 요추 골절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아반도는 지난 3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또 허리에 충격을 입었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파이널 포 서울 SK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허리 통증 때문에 다시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그는 가스공사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당초 김상식 감독은 아반도를 좀 더 아끼려고 했지만, 20일 아반도가 직접 찾아와 출전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어제(20일) 갑자기 오더니 해보겠다고 하더라. 시즌이 얼마 안 남아서 뛰고 싶은 것 같다. 억지로 뛰게 하는 건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많이는 뛰지 못해도 내보내려고 한다”며 아반도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아반도는 정규리그 26경기에서 평균 24분 31초를 뛰며 9.8점 4.6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한 플레이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복귀로 정관장은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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