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채서진 "4월 7일, 닮고 싶은 사람과 결혼" 소감

채서진(사진=SNS)

채서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채서진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채서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겨울도 끝자락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라며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네요.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채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2006년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긍정이 체질’, ‘란제리 소녀시대’, ‘연남동 패밀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왓챠 ‘사주왕’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