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ICT융복합 '스마트팜' 시설 구축 적극 지원

심민 임실군수가 관내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농가와 소통하며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ICT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온실 등 청년 창업농을 위한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시설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곳에서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민 임실군수가 지역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고자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해 현장 농업인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는 안정적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군은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을 통해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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