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발길 뚝 '낮 핫플' 성수동…야간 상권 살리기 나선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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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미드나잇 in 성수'에는 20여개의 지역 매장이 참여하며, 일종의 지역 상품권인 '로컬패스'를 구매한 사람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이들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성수교과서의 박진우 대표는 성수동의 지역 소식을 전하는 국내 대표적인 로컬 인플루언서"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상인들, 성수교과서와 의기투합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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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 활성화 플랫폼 기업 어반플레이가 서울 성수동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SNS) '성수교과서'와 손잡고 성수동 지역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미드나잇 in 성수'에는 20여개의 지역 매장이 참여하며, 일종의 지역 상품권인 '로컬패스'를 구매한 사람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이들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컬패스 구매 시 최대 25%의 추가 프로모션과 메뉴교환권 2장, 팝업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을 받는다. 전문 도슨트와 함께 성수동의 다양한 매장이나 팝업스토어를 경험하는 로컬투어 및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성수동은 직장인이 붐비는 평일 낮이나 젊은이가 많은 주말과 달리 저녁부터 밤까지는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어반플레이와 성수교과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 맞춤형 공동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소상공인뿐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소멸 우려가 나오는 지방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어반플레이는 연간 350여팀 이상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며, 도시공간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어반플레이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나 상인연합회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나 행사를 연적은 있지만, 직접적인 관련 없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고 공동 마케팅을 한 사레는 흔치 않다"고 했다.
이어 "성수교과서의 박진우 대표는 성수동의 지역 소식을 전하는 국내 대표적인 로컬 인플루언서"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상인들, 성수교과서와 의기투합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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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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