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3.07%p차 눈물 삼킨 최현호 "김진모 통해 꿈 실현"

안성수 기자 2024. 3.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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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21일 김진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원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난 20년 이상 빼앗지 못한 지역구 의석을 이번에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진모 후보는 "최 전 위원장님의 배려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원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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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1일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같은 당 김진모 청주서원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 2024.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21일 김진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원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난 20년 이상 빼앗지 못한 지역구 의석을 이번에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

그는 "김 후보는 초중고를 청주에서 다닌 진짜 청주사람"이라며 "당리당략 이해관계를 떠나 전국적으로 이름이 통하는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20여년간 우리 서원구는 발전은커녕 상권이 무너졌고, 인구는 줄었으며 청년들은 떠나기 시작했다"면서 "김 후보는 경륜과 경험, 인성 등 모든 면에서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후보 당선을 위해 30년간의 정치경험과 인맥을 다 쏟아부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모 후보는 "최 전 위원장님의 배려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원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1대 총선 청주 서원구에 출마했던 최 전 위원장은 5만784표(46.78%)를 획득하며 5만4116표(49.85%)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에게 3.07% 포인트 차로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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