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수사 유출" 인천청 간부급 경찰 긴급 체포 '마약 수사계 아니었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경찰청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압수물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경찰청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마약범죄수사계와 관련 없는 부서에 근무한 간부급 경찰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압수물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벌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수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22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상세히 보도한 언론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10월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다. 경찰 소환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3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이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이어졌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길, 잘사는 줄 알았는데 충격 근황..수술 후 퉁퉁 부은 얼굴
- “부부됐다” 사유리, 가수와 결혼
- 고현정, 이혼 후 딸 못 만나 오열 “전 남편이 친권 가져가..잘못된 선택”
- 백일섭, 동반자살 시도 고백..“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 혜리, 광고 촬영 대기실 사건..고개 푹 숙인 모습에 스태프 '웅성웅성'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