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이선우 2024. 3.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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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영종·청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 일대 하늘 자전거를 포함해 가족형 놀이시설인 멀티 액티비티 타워를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영종과 청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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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개통 앞두고 관광 활성화 협력
해상전망대 엣지워크 명소화 공동 마케팅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영종~청라 제3연륙교 주탑전망대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영종·청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 일대 하늘 자전거를 포함해 가족형 놀이시설인 멀티 액티비티 타워를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 개통하는 제3연륙교 전망대와 엣지워크 등 교량 체험·관광 시설을 명소화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1일 ‘영종·청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번 협약은 내년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영종과 청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 중구 중산동(영종도)와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해상교량이다. 내년 말 개통하는 제3연륙교에는 보도와 자전거 도로 외에 세계 최고 높이 180m 해상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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