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출범 한달…수배자 검거 등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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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수배자 검거를 비롯해 모두 300건이 넘는 활동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 달 동안 범죄 취약지 등에 대한 집중 순찰을 벌인 결과 수배자 검거 30건과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230건, 형사범 검거 8명, 치매노인 발견과 방범시설물 개선 등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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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수배자 검거를 비롯해 모두 300건이 넘는 활동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 달 동안 범죄 취약지 등에 대한 집중 순찰을 벌인 결과 수배자 검거 30건과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230건, 형사범 검거 8명, 치매노인 발견과 방범시설물 개선 등의 활동을 벌였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18일 취약지 순찰 활동 중 조회기를 활용해 사기 혐의로 벌금 등 2건의 수배가 내려진 수배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공원 주변에 대한 가시적 순찰 중 인근을 수차례 배회하고 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한 뒤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기동순찰대는 12개팀, 모두 90명으로 구성됐다.
가시적 순찰을 비롯해 무질서 행위 단속, 주요 국가행사 및 도내 대규모 축제 범죄예방 활동, 특별 치안수요 현장대응 지원 등 종합적인 치안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범죄통계,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적·효율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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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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