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등록 첫날, 울산 6개 선거구에 16명 등록

조민주 기자 2024. 3. 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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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울산지역 여야 주요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나섰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울산 6개 선거구에 1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신청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허언욱 전 행정부시장은 22일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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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등 내일 후보 등록 예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입구에 설치된 총선 디데이 전광판에 D-20이 표시되어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울산지역 여야 주요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나섰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울산 6개 선거구에 1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신청했다. 선거구별로는 △중구 2명 △남구갑 4명 △남구을 2명 △동구 3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중구에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이 등록을 마쳤다.

남구갑에는 국민의힘 김상욱 변호사, 민주당 전은수 변호사, 새로운미래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우리공화당 오호정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허언욱 전 행정부시장은 22일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남구을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민주당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이 등록했다.

동구에선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 민주당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노동당 이장우 시당위원장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동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통일당 강희열 전 현대정보과학고 교감은 22일 등록할 예정이다.

북구는 국민의힘 박대동 전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전 의원, 현대자동차 노동자 출신인 무소속 박재묵 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헌 의원은 22일 북구 후보로 등록한다. 이 의원은 진보당 윤 전 의원과 23일부터 단일화 경선을 진행한다.

울주군에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민주당 이선호 전 군수가 등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유권자들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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