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요계 정복 나선 제로베이스원, 발매 당일부터 신기록 달성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가요계 정복에 나선 가운데, 현지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저녁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8만 7,694장을 판매했는데, 이는 역대 K-POP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앨범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이다. 

앞서 국내에서 발매한 2개 앨범이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던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했다.

해당 싱글에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타이틀곡 'ゆらゆら -運命の花-'를 포함해 'In Bloom (Japanese ver.)', 'CRUSH (Japanese v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MHN스포츠 DB, CJ ENM, WAKEONE, LAPONE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