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휴업'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저축보험'으로 흥행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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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 하나로 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당국이 야심 차게 내놓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두 달을 맞았지만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여전히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가 올 상반기 안에 저축보험 탑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서는 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추천을 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만 가능합니다.
[보험업계 관계자 :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다이렉트를 통한 가입이 많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채널의 인지도 측면과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출시 한 달 시점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가입 건수는 약 6000건에 불과합니다.
대환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가 한 달 새 2만 3000건을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입니다.
서비스를 살려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물밑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험사와 핀테크업체들도 속속 새 상품 탑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올 6월까지 저축보험도 플랫폼 탑재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저축보험은 장기보험인 데다 보험료 규모도 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저조한 흥행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 경쟁력 있는 회사들이 많이 들어와야 하고요. 핀테크 수수료율도 제한을 해서 어느 정도 이상은 올리지 못하게끔 규제가 필요하고 서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지원책도 제시가 돼야지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도 오는 5월까지 펫보험을 새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흥행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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