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추예성, 여자주니어 중엔 넘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 2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16세부 단식에서 2번시드 이다연(원주여고)이 6번시드 차연주(ATA)를 1시간 35분만에 6-4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경기초반 0-3까지 리드를 당하다가 자신의 두 번째 서비스게임을 지켜낸 후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오며 연달아 4게임을 더해 5-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차연주가 자신의 게임을 지켜내 5-4, 이후 이다연이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마무리하며 6-4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16세부 단식에서 2번시드 이다연(원주여고)이 6번시드 차연주(ATA)를 1시간 35분만에 6-4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경기초반 0-3까지 리드를 당하다가 자신의 두 번째 서비스게임을 지켜낸 후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오며 연달아 4게임을 더해 5-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차연주가 자신의 게임을 지켜내 5-4, 이후 이다연이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마무리하며 6-4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이다연은 2세트도 2-2이후 차연주의 게임을 두차례 브레이크 시키며 5-2로 점수차를 벌렸으나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5-3이 되었다. 하지만 차연주의 다섯 번째 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또다시 브레이크에 성공, 6-3으로 마무리짓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식우승을 차지한 이다연은 복식에서 이지연(원주여고)과 짝을 이뤄 18세부 우승을 거머쥐고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이다연(원주여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첫 세트 흔들렸지만 잘 지켜냈다. 처음 목표도 2관왕이었는데 달성을 해서 기쁘다. 게임마다 듀스가 많이 가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포인트 관리가 잘 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여자 18세부 우승은 추예성(씽크론A)이 가져갔다. 톱시드 추예성은 2번시드 최서윤(통진고)을 경기시작 1시간 25분만에 6-1 6-1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빠른 발과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를 펼치며 코트를 지배한 추예성은 첫 세트를 6-1로 선취한 후, 2세트도 상대의 게임을 가져오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세 번의 듀스 끝에 지켜내며 2-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최서윤이 자신의 두 번째 서브게임에서 네 번의 듀스까지 끌고 갔으나 더블폴트 범실이 나오면서 허무하게 내줬고 추예성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압박을 가해 연달아 세게임을 더 챙겨 6-1로 마무리짓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승자 추예성은 “18세부로 올려서 뛰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 지난해는 외국대회 출전으로 종별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제 준결승 상대가 나와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쉽진 않았고, 오늘은 다양하게 플레이를 했던게 잘 됐던 것 같다. 무리한 공격보다는 실수를 줄이는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예성은 전날 마무리된 16세부 복식에서는 조승현(씽크론A)과 짝을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세부 여자복식은 이다연(0102)/이지연(이상 원주여고)조가 김아경/김여경(이상 중앙여고)조를 6-1 6-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6세부 여자단식 우승의 이다연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