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새 이름 ‘롯데이노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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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IT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영역의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28년간 유지했던 이름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CI)'로 바꾸고 새출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새 이름은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이노베이트는 IT서비스라는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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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는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새 이름은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롯데이노베이트는 IT서비스라는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왔다. 사업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사명에 업태를 표현하기보다는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 방향과 가치를 담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이후 적극적인 내부 소통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했다.
또 멈춰 있는 혁신이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며 실행하는 '역동적인 혁신'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 형태의 단어를 활용, 새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정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신규 사명은 변화와 혁신이란 키워드로 회사의 미래 정체성을 상징한다"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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