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오열·홍인철 기자 선정

김동욱 2024. 3. 21.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는 '2024년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북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과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을 꼽았다.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과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전북도 선거구획정위원, 전북대 총동창회 사회대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2024년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북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과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을 꼽았다.

전북대는 전북대언론인회와 함께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론직필을 실천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동문 언론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4년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 공로상 수상자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왼쪽부터). 전북대 제공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은 30년간 재직하면서 뉴스, 오피니언 콘텐츠 제작 총괄을 맡아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고, 언론학 이론과 조사 방법론 등에 관한 강의를 통해 모교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은 27년 동안 기자로 활약하며 2만6000여 건의 기사를 보도하고 30여 차례 언론상을 받았다.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과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전북도 선거구획정위원, 전북대 총동창회 사회대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로상 수상자들은 지역민 알권리 충족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언론인으로서 한결같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열리는 전북대 언론인회 포럼 행사와 함께 이뤄진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실천하며 모교 발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동문 언론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을 넘어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