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중국 진출한다…"중화권 2030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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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는 패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올해를 코닥어패럴의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첫 진출국을 중국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에 널리 형성된 코닥어패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트렌드와 접목한 전략을 구사해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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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는 패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올해를 코닥어패럴의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첫 진출국을 중국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코닥의 글로벌 인지도와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코닥 본사로부터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의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중국 20~30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아노락, 재킷 등 외투와 상하의 셋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와 '웨이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브랜딩 및 상품 마케팅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코닥어패럴이 입점한 서울 시내 면세점 2곳과 코닥어패럴 성수 플래그십 매장에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해외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연 성수 플래그십 매장의 경우 2월 말까지 누적 방문객 1만8000명 중 30%가량을 중국인이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에 널리 형성된 코닥어패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트렌드와 접목한 전략을 구사해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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