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역시 '캡틴 SON'! 가장 빨리 품절→새 유니폼 공식 판매처 '문전성시'...태국전 첫 선 보인다

오종헌 기자 2024. 3.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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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니폼이 첫 선을 보이는 태국전.

새로운 유니폼도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먼저 유니폼이 품절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판매처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은 품절이다. 설영우 선수도 인기가 상당해 대부분 품절됐고, 한 사이즈 정도만 여유분이 남았다. 다른 선수들도 비슷하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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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사진=포포투

[포포투=오종헌(상암)]


새로운 유니폼이 첫 선을 보이는 태국전. 경기장 앞에 개설된 공식 유니폼 판매처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마킹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 태국은 101위다.


현재 한국은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태국은 1승 1패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이 3위, 싱가포르가 4위다. 또한 한국은 이번 경기를 마친 뒤 26일에는 태국 원정을 떠나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 후 경질됐고, 정식 사령탑 선임까지는 다소 시간이 촉박했다. 이에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이번 A매치를 진행한다. 감독이 바뀌면서 선수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K리그1 간판 스트라이커인 주민규가 생애 첫 발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사진=KFA
사진=KFA

새로운 유니폼도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대한축구협회(KFA)와 '나이키'는 지난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은 패턴으로 붉은색 바탕에 분홍색 패턴이 들어간 모양이었다. 또한 목 부분과 소매 부분은 검정색, 빨간색, 민트색 세 줄로 디자인됐다. 유니폼 후면 선수 이름과 등번호 부분에는 패턴이 따로 들어가지 않았다.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 바탕에 분홍색, 하늘색 패턴이 들어간 모던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나전칠기를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유니폼이 공개됐을 때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KFA 공식 채널에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A매치가 시작되자 경기장에는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사진=KFA 

특히, 경기장 한편에는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 판매처'가 개설됐다. 유니폼을 구매하려는 팬들은 길게 줄을 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판매처 관계자는 "마킹된 모든 선수들을 포함해 500벌을 준비했다. 오후 4시에 판매를 개시했는데 팬들의 관심이 높아 한 시간 만에 거의 품절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먼저 유니폼이 품절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판매처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은 품절이다. 설영우 선수도 인기가 상당해 대부분 품절됐고, 한 사이즈 정도만 여유분이 남았다. 다른 선수들도 비슷하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포투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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