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 속도…2030년 매출 1.4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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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정밀화학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청정 수소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도 지을 계획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와 지난달 선박 투자를 발판 삼아 올해부터 시작되는 발전소 혼소 수요 확보 경쟁과 향후 암모니아 벙커링 및 청정 수소 시장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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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정밀화학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소 및 수소에너지사업, 선박연료공급업, 외항화물운송사업’을 추가했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울산에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및 재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중동, 미주 등에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등에 재수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1위 규모 인프라를 토대로 수입 후 국내 판매 중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해외 수요도 확보해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게다가 올해부터 국내 발전소들은 청정수소발전의무제(CHPS)에 따라 2027년 개시를 목표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준비 중이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기존 화석연료에 암모니아를 혼합해 연소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청정 수소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도 지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와 지난달 선박 투자를 발판 삼아 올해부터 시작되는 발전소 혼소 수요 확보 경쟁과 향후 암모니아 벙커링 및 청정 수소 시장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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