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RCPS로 2300억원 확보…자기자본 3조원 넘겼다
이시은 2024. 3. 21.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선다.
대신증권 자기자본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요건인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 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주주들에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약속한다"며 "이번 자본확충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선다. RCPS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대신증권 자기자본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요건인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 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현 주주들의 가치 훼손 없이 자본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RCPS는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소유 비율과 투표권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은 국내 10번째 종투사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2조8532억원까지 채웠다. 최근엔 추가 자본 확충을 위해 6600억원 상당의 본사 사옥 매각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종투사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기존 100%에서 200%로 증가하는 등 혜택이 따른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주주들에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약속한다”며 “이번 자본확충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30 직원 '줄퇴사'…연봉 1억 '신의 직장' 이유 있는 추락 [금융당국 포커스]
- [속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 "여보, 여기서 살자"…3040 맞벌이 부부가 반한 도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언제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아"…300% 오른 이 종목 '경고'
- "이 색감 내는데 2년 걸렸다"…'제네시스 G90 블랙'에 감탄
- 조민이 타는 외제차 뭐길래…"비굴하게 설득해서 샀다"
- '의사파업' 직격탄…드라마 '슬전의', 하반기로 편성 밀렸다
-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MLB 개막전 이 남자에 '환호'
- 배우 정은채·디자이너 김충재 열애, 동갑내기 커플 탄생 [공식]
-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모델로 보이나 진품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