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 금융도시 10위 등극…베이징, 도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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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 주요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처음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6시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에서 서울이 133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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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 주요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처음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에 서울은 30위권 밖이었지만 불과 5년 만에 10위권 내로 들어섰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6시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에서 서울이 133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리(14위), 베이징(15위), 도쿄(19위)보다 높은 순위고, 지난해 9월 발표된 순위(11위)보다도 한계단 상승한 것이다.
서울은 기업환경(13위), 인적자원(7위), 인프라(10위), 금융산업 발전(13위), 도시평판(12위) 등 5대 평가항목 모두 상위 15위권 내에 진입했다. 또 핀테크 분야에서는 10위로 올라서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고, 미래부상 가능성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GFCI에서 가장 높은 순위가 높은 도시는 뉴욕이었고, 이어 런던, 싱가포르, 홍콩, 샌프란시스코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순위 상승은 최근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며,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써 그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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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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